밀크씨슬, 실리마린은 무엇일까? 밀크시슬 효능/고르는 법

 

야근도 많고 회식자리도 빈번한 직장인들에겐 하나쯤은 먹고있을 건강기능식품 밀크씨슬

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식약처로부터 간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고,

실제로 간염, 지방간 등의 질병에 도움을 준 사례가 있다고 한다.

 

구체적으로 밀크씨슬은 무엇이며, 어떤 효능이 있는지, 제품 고르는 법 까지 차례로 알아보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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엉겅퀴 (출처 : 헬스조선)

간에 대한 기능성을 가지고있는 밀크씨슬

밀크씨슬은 카르두스 마리아누스(Silybum marianum) 라는 식물로 엉겅퀴의 일종이다.

이 식물에는 실리마린이라는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,

실리마린은 밀크씨슬에서 항산화 기능을 가지는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을 일컫는다.

그래서 밀크씨슬은 유효(지표)성분으로 실리마린의 함량으로 표시해야 한다.

 

밀크시슬 설명서, 실리마린 함량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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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리마린의 효능은 앞에서 말했다시피 간에 대한 유익한 작용이다.

이걸 가능케 하는 이유는 플라보노이드의 항산화 작용 때문인데,

이 물질은 활성산소(free radical)를 제거하고, 간세포에 대한 보호와 해독작용을 가진다.

또한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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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크씨슬은 건강기능식품일 경우 실리마린의 함량 표기를 해야하지만

일반 가공식품으로도 사용가능한 원료기 때문에 가공식품일 경우 밀크씨슬 추출물의 함량만 기재해도 된다.

이렇게 되면 실리마린의 함량 자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.

현재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실리마린의 일일 섭취량은 130mg 이다.

하지만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하는 외국제품은 일일 400~500mg을 기준으로 두는 제품도 많다.

 

130mg 의 일일섭취량이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적정 섭취량이므로 더 많은양을 섭취하고 싶으면 전문가의 의견아래 제품선택하는 것이 좋다.

밀크씨슬은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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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 고르는 법

밀크씨슬은 제품군이 다양한 만큼 라벨표기를 우선적으로 확인하여 신뢰도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.

같은 밀크씨슬 추출물 이어도 실리마린의 추출 비율을 명기하여 소비자들이 함량 계산을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은 더 믿음이 갈 수 밖에없다.

또한 원재료 상 화학 부형제 및 첨가물 등이 들어가있는지 확인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,

보통 이산화규소(방습제), 스테아린산마그네슘,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(HPMC) 같은 첨가물을 사용하니 첨가물이 가급적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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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합영양제 안의 밀크씨슬 또한 주의해야 한다.

간에 좋다고하는 다른 생약들과의 복합영양제 제품은 다른 영양성분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지만

효과측면에선 과잉 섭취를 유발하여 간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.

이것 또한 라벨표시를 꼼꼼히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다.